'이강인 절친' 쿠보, SON과 PL 맞대결?...리버풀이 영입 관심→'셀온 조항'만 50%

한유철 기자 2024. 1.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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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쿠보 타케후사를 원하고 있다.

쿠보는 일본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렐레보'는 "레알은 쿠보에게 50%의 셀온 조항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쿠보가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로 리버풀과 연관됐다.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쿠보. 빅 클럽으로의 이적이 실현될까"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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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쿠보 영입 추진
향후 계속 '관찰' 예정
레알이 갖고 있는 쿠보의 셀온 조항은 50%
사진=LFCDZN 11

[포포투=한유철]


리버풀이 쿠보 타케후사를 원하고 있다.


쿠보는 일본 출신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피지컬은 왜소한 편이지만, 일본 출신 답게 수준급 발 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어린 시절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이 부분이 더욱 특화됐다. 오밀조밀하고 아기자기한 축구를 즐기며 탈압박과 패싱력도 수준급이다.


라 마시아에서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등과 한솥밥을 먹었던 쿠보. 징계 이후엔 바르셀로나를 떠나 J리그로 돌아와 커리어를 쌓았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쿠보는 J리그에서 경기력을 이어갔고 다시 한 번 스페인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무려 레알 마드리드. 물론 레알에서 자리를 잡진 못했다. 임대를 전전한 그는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고 결국 레알 소시에다드에 완전히 정착했다.


소시에다드에서 한 단계 발전을 이룩했다. 2022-23시즌 컵 대회 포함 44경기에 출전해 9골 9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내 수준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5경기에 나서 6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갖는다는 말이 나왔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리버풀이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쿠보에게 가장 관심을 갖는 팀 중 하나는 리버풀이다. 이들은 1월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그의 상황을 문의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 물론 쿠보는 아직 '이탈'을 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버풀은 계속해서 그에게 압박을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쿠보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래알도 미소를 지을 수 있다. 그에게 막대한 비율의 셀온 조항이 걸려 있기 때문. 셀온 조항은 특정 선수의 이적료 일부가 선수의 이전 팀에게 돌아가는 조항을 의미한다. 비율은 어마어마했다. '렐레보'는 "레알은 쿠보에게 50%의 셀온 조항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를 조명했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쿠보가 모하메드 살라의 후계자로 리버풀과 연관됐다.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쿠보. 빅 클럽으로의 이적이 실현될까"라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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