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 수상 후 명품 빼입고 금의환향 “정치인 된 느낌”(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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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금의환향했다.
영상 속 고향 여주를 찾은 기안84는 "연예인들 TV 나와서 뉴욕, 도쿄, 파리에서 살았단 얘기 백날 해봐야 이런 거(현수막) 안 달아준다. 왜냐, 대도시는 정이 없다. 대도시는 싸가지가 없다. 하지만 우리 여주 계신리는 정이 넘친다. 계신리는 좀 작다. 서울로 치면 동 정도다. 동에만 달지 않고 면까지 한 7개가 달려있다"며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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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후 금의환향했다.
1월 25일 공개된 채널 '인생84'에는 '고향 여주 탐방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향 여주를 찾은 기안84는 "연예인들 TV 나와서 뉴욕, 도쿄, 파리에서 살았단 얘기 백날 해봐야 이런 거(현수막) 안 달아준다. 왜냐, 대도시는 정이 없다. 대도시는 싸가지가 없다. 하지만 우리 여주 계신리는 정이 넘친다. 계신리는 좀 작다. 서울로 치면 동 정도다. 동에만 달지 않고 면까지 한 7개가 달려있다"며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자랑했다.
여주 계신리를 소개하면서는 "방송에서 맨날 얘기했던 제 고향이다.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 이렇게 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산 곳이다. 큰집은 지금 많이 헐어서 창고처럼 쓰이고 있는데 옛날에는 4남 3녀, 할머니 할아버지 이렇게 바글바글 모여가지고 살았다. 4남 3녀 중에 저희 아버지가 두 번째 막내였다. 할머니가 아버지를 좋아하셨다. 공부를 잘했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을 봐서 여주에서 공직생활을 하셨는데 그 초임시절에 같이 일하셨던 분이 지금은 여주의 시장님이 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주 시장님한테도 초대를 받아서 여주 시장님을 만나러 갈 계획이다. 이러고 갈 수는 없으니까 옷을 가져왔다. (박)나래가 선물해준 무려 에르메스 넥타이를 메고 갈 것"이라고 알렸다.
정장을 빼입고 여주시청에 도착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지르며 촬영을 하고 있었다. 기안84는 "저 마약 같은 거 하지 않았는데 검찰 포토라인 느낌이다. 정치인으로 당선된 것도 아닌데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여주 시청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다. 기분이 얼떨떨하다. 요즘에는 이 감사한 마음을 까먹지 않으려고 한다.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이 감사함을 까먹는 순간 연예인병이 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해주시고 관심을 주셔서 이렇게 대상도 받고 시장님도 만나고 모든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인생84'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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