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창고가 문화공간으로…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준공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1.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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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6일 옛 일산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 가졌다.

문화예술창작소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공유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고양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창고를 매입하고 청년 예술·창업 지원 시설로 새단장했다.

앞으로 창작소는 원도심 일산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문화예술 수요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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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사무실·옥상 정원 등 갖춰
경기 고양시는 26일 옛 일산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 가졌다. [자료=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26일 옛 일산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 가졌다.

문화예술창작소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공유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이곳은 과거 일산농협창고로 쓰이던 건축물로 노후된 채 오랜기간 방치돼왔다. 고양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창고를 매입하고 청년 예술·창업 지원 시설로 새단장했다.

앞으로 창작소는 원도심 일산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문화예술 수요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젊은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자생력을 기르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행복과 청년들의 예술·창업 지원에 대한 시정방침을 적극 반영했다”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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