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홍건희부터 신인 김택연까지' 두산 베어스, 호주 스프링캠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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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두산 베어스가 한국과 정반대 기후인 따뜻한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OZ-601편)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1차 전지훈련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2월 19일에 귀국한 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1일부터 2차 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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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OZ-601편)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캠프 인원은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2명 등 총 56명이다.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이 참가하며 신인 중에서는 1라운드 지명자 투수 김택연과 6라운드 지명자 외야수 전다민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참 김재호(39)가 제외된 가운데 야수조에선 주장 양석환(33)과 베테랑 양의지(36), 김재환(36)이, 투수조에선 3년 연속 조장을 맡은 홍건희(32) 등이 후배들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투수 김강률(36)과 김명신(31), 최승용(23)은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라는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인해 2군 캠프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1차 전지훈련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따뜻한 날씨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자체 청백전 3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2월 19일에 귀국한 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1일부터 2차 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2차 캠프 무대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열리는 본격적인 모의시험의 장이다. 구춘 대회 참가를 포함해 일본프로야구(NPB) 팀과 총 7경기, 독립리그 팀과 1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특히 3월 3일에는 후쿠오카 PayPay돔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유료 관중 입장도 진행하는 등 정식 경기와 비슷한 환경에서 펼쳐진다. 앞서 지난 15일 창단 기념식에서 이 경기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그 경기도 중요하지만 몸 상태를 봐야 한다. 몸이 된다면 (주축 선수들을) 내보낼 것이다. 그런데 양의지나 베테랑들의 몸이 안 올라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다.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 6일 OZ157편을 통해 귀국 예정이다. 이후 시범경기를 거치며 3월 23일부터 144경기 대장정의 포문을 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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