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협회, 남자 3대3 대표팀 감독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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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가 남자 3대3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재공모를 진행한다.
협회는 26일 남자 3대3 국가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로 정했던 이상윤 스포티비 해설위원에 대한 선임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이 해설위원은 앞서 5대5 대표팀 감독 공모에서 탈락한 인사이기도 하다.
이사회에선 안준호 남자 5대5 대표팀 감독과 전병준 여자 3대3 대표팀 감독의 선임안만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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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남자 3대3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재공모를 진행한다.
협회는 26일 남자 3대3 국가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로 정했던 이상윤 스포티비 해설위원에 대한 선임안이 이사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해설위원이 홀로 지원해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을 통과했지만 이사회는 지난 23일 승인하지 않았다.
그동안 3대3 종목에 대해선 지도자들의 전술이나 트렌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줄곧 이어졌다. 또 이 해설위원은 앞서 5대5 대표팀 감독 공모에서 탈락한 인사이기도 하다.
이사회에선 안준호 남자 5대5 대표팀 감독과 전병준 여자 3대3 대표팀 감독의 선임안만 통과했다. 전병준 감독의 경우, 여자 3대3 감독으로 지난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재공모에 따른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협회는 다음달 15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 대회 종료 후 귀국일까지다. 중간 평가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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