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해상서 60t급 어선 화재…승선원 8명 구조

천정인 2024. 1.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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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 32분께 전남 완도군 소안도 남쪽 인근 해상에서 60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화재 초기 승선원들이 자체 진화하려 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어선 전체로 확산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소화포와 투척용 소화기 등을 이용해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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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화재 진화하는 해경 [완도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6일 오전 10시 32분께 전남 완도군 소안도 남쪽 인근 해상에서 60t급 어선 A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불은 A호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됐다.

화재 초기 승선원들이 자체 진화하려 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어선 전체로 확산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소화포와 투척용 소화기 등을 이용해 불길을 잡았다.

해경은 인근 해양 오염을 확인하는 한편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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