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선농산물 연간 200억 수출…샤인머스켓이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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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이 1500만달러(한화 200여억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김천시는 샤인머스켓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2017년부터 '김천포도 수출지원단'을 운영하며 샤인머스켓 수출단지 조성, 수출 포도 현장 기술 지도원 운영,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 장려금 지급, 수출 농가 경쟁력 강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해 신선농산물 2000만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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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천시는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이 1500만달러(한화 200여억원)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샤인머스켓 포도가 수출을 이끌어 1293만달러(1056톤)로 86%를 차지했고 새송이버섯 161만달러(361톤), 딸기 67만달러(58톤), 복숭아 15만달러(26톤)이며, 주요 수출국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17개국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샤인머스켓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2017년부터 '김천포도 수출지원단'을 운영하며 샤인머스켓 수출단지 조성, 수출 포도 현장 기술 지도원 운영,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 장려금 지급, 수출 농가 경쟁력 강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천 샤인머스켓은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아 2022년 722톤이던 수출물량이 지난해 1056톤으로 46% 증가했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해 신선농산물 2000만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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