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15억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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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26일 전라남도청에서 고금리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운영 및 금융회사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전남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대출금리를 최대 1.5% 포인트 감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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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힘내라! 전통시장 특별보증' 180억원을 지원하며, 45억원의 특별보증 추가협약을 통해 총 2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전남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대출금리를 최대 1.5% 포인트 감면 지원한다.
이와함께 전라남도 정책에 발맞춰 전남 소재 전통시장 및 금융소외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광주은행 이동식 점포를 활용해 금융사기 예방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20년부터 매년 10억원씩, 올해에는 대폭 상향한 15억원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함으로써 최근 5년간 총 55억원 특별출연과 총 705억원의 특별보증대출을 공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보증이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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