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도민 주택 복구에 써 주세요”…세아베스틸 올해도 성금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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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소재 특수강 제조기업 ㈜세아베스틸이 올해도 지역 내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신상호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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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군산시 소재 특수강 제조기업 ㈜세아베스틸이 올해도 지역 내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26일 김관영 도지사와 신상호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 1000만원은 세아베스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사업(119행복하우스, 119안심하우스)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화재로 거주 터전을 잃은 사람들에게 집을 새로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업으로 처음 시작했다. 이후 2022년에는 집 일부를 수리해 주는 ‘119안심하우스’ 사업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도내 12가구를 지원했다.
복구지원사업의 모든 재원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기부금과 기업·단체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협조해 준 세아베스틸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에서도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시켜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호 대표이사는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의 문화가 도민들에게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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