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운영 중단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내달 1일 재개장

임충식 기자 2024. 1.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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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운영이 중단됐던 전북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2월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다음달 1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여가 및 생활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3월 건립됐다.

이에 전주시는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전주시설공단에 운영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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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누구나 이용 가능, 사용료는 주변 민간 시설의 90% 수준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전경.(전주시설공단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4년 넘게 운영이 중단됐던 전북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2월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다음달 1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의 여가 및 생활 편익 증진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05년 3월 건립됐다. 규모는 연면적 3437㎡,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목욕장과 체력단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수탁자가 일방적으로 운영을 중단하면서 그 동안 제 구실을 하지 못했었다. 이에 전주시는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전주시설공단에 운영을 맡겼다.

전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이용은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주변 민간 시설의 90% 수준으로 책정됐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후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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