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 캐어' 삼척 근덕 공공 이불 빨래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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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근덕 공공 이불 빨래방 개소식이 26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현장에서 열렸다.
근덕 공공 이불 빨래방은 총사업비 1억6천만원으로 근덕종합문화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이불 등을 수거·세탁·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9월 도계지역에서 강원랜드 희망재단 등과 함께 노(老)-노(老) 캐어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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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근덕 공공 이불 빨래방 개소식이 26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현장에서 열렸다.
근덕 공공 이불 빨래방은 총사업비 1억6천만원으로 근덕종합문화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주요 시설은 사무실, 세탁·건조실, 휴게 탈의실, 창고 등이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근덕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근덕면·노곡면·정라동·남양동 취약계층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등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노인 일자리 30명을 선발했다.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이불 등을 수거·세탁·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생필품 구매 대행과 안부 확인 우유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2020년 9월 도계지역에서 강원랜드 희망재단 등과 함께 노(老)-노(老) 캐어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2022년 3월 원덕읍, 2023년 3월 미로면에 각각 사업장을 열었다.
이번 근덕 사업장은 네 번째다.
김현미 사회복지과장은 "일자리와 복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 이불 빨래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협력 기관에 깊이 감사한다"며 "시 모든 지역의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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