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9살 연하 결혼에 유튜브 진출까지 “청첩장 다 주지 않을 것” 왜(조세호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진 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심경을 이야기했다.

1월 25일 조세호의 공식 채널에는 '세호세호 조세호 채널 개설했습니다(+연애소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결혼 발표가 난 다음날 제작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형 이야기 밖에 없다'는 제작진에게 "그렇다. 어제 나도 놀랐다. 연애 기사 나오고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한다"며 웃었다.

이어 "현지에게 문자가 왔다. '결혼식에는 참석할 거냐고 들썩이는데 참석할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 결혼식은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달린 축하 댓글을 보며 "진짜 많이 남겨주셨다. 정신없어서 보면서도 하나하나 보질 못했다. 너무 곰운 것 같다. 다 거의 축하하더라"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댓글 쓰신 분들에게 청첩장 다 드릴거냐"라고 묻자, 조세호는 당황해 하면서 "어떻게 다 드리냐. 모르는 분도 계신데. 모르는데 어떻게 초대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조세호 씨가 9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약 1년째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올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