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발목 부상 악화로 美 투어 일정 취소 "진심으로 사과"

안태현 기자 2024. 1. 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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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뱀뱀이 발목 부상 악화로 미국 투어를 취소했다.

2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월10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뱀뱀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에어리어 42'의 미국 투어가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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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이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마인드브릿지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갓세븐 뱀뱀이 발목 부상 악화로 미국 투어를 취소했다.

2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월10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뱀뱀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에어리어 42'의 미국 투어가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저희는 곧 있을 미국 투어에 기대를 걸고 처음으로 미국에서 선보일 신곡을 준비해 왔다"라며 "그런데 신곡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발목 부상이 악화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논의 끝에 원래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미국 투어를 취소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를 모았던 이번 투어를 취소하게 되어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뱀뱀은 지난해 아시아에서 시작해 아시아 투어를 이미 마쳤으며, 오는 2월10일부터 미국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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