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훈련 중 ROTC 격려…"복무장려금 1,20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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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늘(26일)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군장교(ROTC) 지원율 제고를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동계 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을 격려했습니다.
국방부는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추진과제로 지난해 12월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실시한 학군단장 및 후보생 간담회에서 제시된 과제 등을 반영해 선정·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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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생활지원금' 인상…지급기간 확대
"초급간부 인력 획득, 국가 안보 직결"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늘(26일)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군장교(ROTC) 지원율 제고를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동계 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을 격려했습니다.
국방부는 학군장교 지원율 제고를 위한 추진과제로 지난해 12월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실시한 학군단장 및 후보생 간담회에서 제시된 과제 등을 반영해 선정·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군사관후보생 선발 시 지급되는 단기복무장려금을 지난해 대비 300만 원 인상된 1,20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또, 후보생 교내생활 중 지급되는 '학군생활지원금'을 월 8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하는 동시에 지급기간도 연간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했습니다.
추가로 국방부는 더 많은 인재가 학군장교를 선택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군단 설치대학 확대 등을 대학 측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 차관은 훈련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동계 입영훈련에 매진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국가와 미래를 위해 멋진 장교가 되기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초급간부 인력 획득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절박한 인식에 따라 인력 획득과 관련된 추진과제 모두가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내실 있게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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