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직접 답한다...시민소통광장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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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시민소통광장'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다수 민원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이어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누리집에 운영 중인 시민소통광장에는 지난해에만 1만77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소통광장은 시민의 자발적 의견소통의 장"이라며 "100만 화성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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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 ‘시민소통광장’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다수 민원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답하는 방식이어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누리집에 운영 중인 시민소통광장에는 지난해에만 1만775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전년보다 140% 증가한 수치다.
접수된 의견은 택지개발지역 내 주택·환경개선 요구와 GTX 유치, 트램 설치, 신동~남사 간 터널 개통 등 교통 분야에 집중됐다.
정 시장은 이 가운데 1000명 이상의 공감을 받은 12건에 대해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방안 등을 내놨다.
시가 2018년 개설한 시민소통광장은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는 누리집 게시판이다.
등록일로부터 20일 이내 10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으면 시장이 공식 답한다.
시는 1000명 이상이 동의하지 않은 의견이라도 매월 관리하며 담당부서가 검토해 회신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소통광장은 시민의 자발적 의견소통의 장"이라며 "100만 화성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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