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서천특화시장 피해자 금융 지원 나서

전북은행 청사 전경.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이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해 500억 원 규모의 긴급자원 지원에 나선다.

전북은행의 지원 대상은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상공인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대출은 만기도래 시 최대 12개월간 만기연장하거나 상환 유예하고 최고 1%p까지 금리를 감면하며 카드 결제대금은 최대 6개월 청구를 유예한다.

전북은행은 이와 관련해 신속한 상담과 지원을 위해 군산지역 영업점에 피해복구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은 "전북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이 화재 피해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