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한강 첫 결빙‥작년보다 32일 늦어
현인아 2024. 1. 26. 15:25
[뉴스외전]
이번 주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습니다.
올겨울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16일, 지난겨울보다 32일 늦었습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늦은 기록인데요.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변동폭이 역대 가장 크게 나타나면서 한파 기간이 오래 유지되질 못해 한강 결빙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결빙은 통상 닷새 이상 서울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이고, 일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물 때 나타납니다.
한편 오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강 얼음은 금방 녹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 결빙이 만 하루도 유지되지 않았던 해는 4차례로 2007~2008년, 2014~2015년, 2016~2017년, 2018~2019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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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아 기자(inna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66089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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