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한국 빙속팀 매스스타트 메달획득 실패… 대회 은2·동1로 마감

김호석 2024. 1.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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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마지막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허석(의정부고)은 2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강원2024 빙속 마지막 종목인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9위에 올랐다.

한국은 7개 금메달이 걸린 빙속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 딜레만은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 강원2024 빙속 종목 '올포디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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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선수들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강원2024특별취재단/김정호

한국 빙속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마지막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허석(의정부고)은 2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강원2024 빙속 마지막 종목인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9위에 올랐다. 허석은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5분31초29의 기록으로 17명의 출전 선수 중 6번째로 결승선을 끊었으나 스프린트 점수 1점을 받아 최종 9위를 기록했다. 허석은 이날 준결승 2조에서 1위에 오르며 메달획득 기대감을 키웠으나 결승에서는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10위권내 진입에 만족해야했다. 함께 출전한 신선웅(별내고)은 5분32초25의 기록으로 15위에 자리했다.

앞서 같은장소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정희단(선사고)과 임리원(의정부여고)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강원2024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이날 남녀 매스스타트를 끝으로 종료됐다. 한국은 7개 금메달이 걸린 빙속 종목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정희단이 여자 500m에서 은메달, 신선웅이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허석과 임리원이 혼성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독일의 핀 조네칼프는 이날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하며 500m, 1500m에 이어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네덜란드 빙속 차세대 에이스 앙엘 달레만도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하며 500m와 1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딜레만은 혼성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 강원2024 빙속 종목 ‘올포디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딜레만은 쇼트트랙에도 출전했으나 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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