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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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부산해경은 설 연휴 동안 부산 바다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12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 부산을 찾은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박 운항자를 비롯한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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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전사고 예방 위해 경비함정 배치·순찰 강화 등 긴급대응태세
음주운항 등 안전 위반행위도 집중 단속 실시
부산해양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부산해경은 설 연휴 동안 부산 바다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12일까지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해당 기간 동안 바다에서의 각종 인명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해경이 최근 3년 동안 설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유선의 경우 설 당일 이후 이용객이 늘어난 반면 낚시어선은 설 당일 전과 설 이후 이용객이 모두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해경은 이용 수요가 많은 기간에 맞춰 낚시어선 밀집지역이나 유선 운항 항로 인근 해역에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집중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 달 8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는 한편, 본격적인 설 연휴인 9일~12일에는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와 함정 긴급출동 태세를 강화한다.
음주운항과 민생침해 범죄 등 해양 안전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 부산을 찾은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박 운항자를 비롯한 국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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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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