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유치 힘 모은다

안영록 2024. 1. 26.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도내 시·군,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26일 행복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희망 지역인 충주시·제천시·보은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등 도내 6개 시·군과 2차 공모를 희망하는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대학‧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도내 시·군,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26일 행복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희망 지역인 충주시·제천시·보은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등 도내 6개 시·군과 2차 공모를 희망하는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충북도, 충주시·제천시·보은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등 6개 시군,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영환 충북지사, 6개 시·군 지자체장 등 관계자 30여명과 지역협력체 위원인 황윤원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괴산 중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교육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등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과 지자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외부위원‧자문위원으로 구성한 실무협의회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대학‧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발전특구를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려면 교육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협력해야 한다”며 “교육발전특구는 충북이 교육도시라는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의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2월 1차 공모를 진행해 3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차 공모는 5월부터 진행해 7월 말 발표한다.

대상 지역은 비수도권 지역, 수도권 내 인구 감소 지역, 접경지역이다.

선정 지역은 3년간 교육발전특구를 시범 운영한다. 지역별로 30억~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받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