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글로컬대학30 재도전…한밭대와 '통합기반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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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올해 2차년도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통합기반 혁신'으로 재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진숙 총장은 이날 '글로컬 대학 30 사업 신청과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고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다시 한번 통합기반 혁신전략을 활용한 사업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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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학교는 올해 2차년도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통합기반 혁신'으로 재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대는 한밭대와의 통합기반 혁신으로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본 계획서 제출 일정에 맞춰 대학 구성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지난해 1차년도 글로컬 대학 30 예비 지정 탈락 후 '글로컬 대학 30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1차년도 사업분석과 2차년도 혁신기획서 작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한밭대와의 통합을 통한 혁신, 무전공(무학과) 중심의 교육 혁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 출연연구원-대학 간 담장 허물기,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오픈 캠퍼스 실현을 위한 협약 체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추진했다.
이진숙 총장은 이날 '글로컬 대학 30 사업 신청과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내고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기 위해 다시 한번 통합기반 혁신전략을 활용한 사업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1일 올해 글로컬 대학 30 지정계획 발표 및 공고를 하고, 3월 22일까지 예비 지정 신청서(혁신기획서) 접수, 4월 중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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