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기 피습' 배현진 의원, 오늘 퇴원 어려울 듯‥"뇌출혈 소견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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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 피습을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뇌출혈 소견은 없지만, 어지럼증 등으로 퇴원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배 의원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위중하지는 않지만 어제보다 조금 많이 힘들어하는 상태"라며 "오늘은 퇴원을 못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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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 피습을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뇌출혈 소견은 없지만, 어지럼증 등으로 퇴원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배 의원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배 의원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위중하지는 않지만 어제보다 조금 많이 힘들어하는 상태"라며 "오늘은 퇴원을 못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뇌 MRI 촬영에서 뇌출혈 같은 소견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의원 측은 안정을 취하기 위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의 병문안 의사도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오전 배 의원을 상대로 약 1시간 반동안 피해자 조사를 벌였으며 사건 당시 배 의원이 입은 옷가지 등 일부 증거품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 의원은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중학생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6080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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