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상무 입대 지원…3월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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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25)와 투수 이태연(20), 이진하(20)가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한동희, 이태연, 이진하가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한동희는 6시즌 동안 통산 647경기 타율 0.262 539안타 59홈런 2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2를 기록했다.
2023시즌 신인 이태연과 이진하는 일찍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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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25)와 투수 이태연(20), 이진하(20)가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롯데 구단은 26일 한동희, 이태연, 이진하가 상무 야구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단연 롯데의 차세대 거포로 꼽히는 한동희가 눈에 띈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한동희는 6시즌 동안 통산 647경기 타율 0.262 539안타 59홈런 2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08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0.223 71안타 5홈런 32타점 OPS 0.583에 그쳤다.
한동희는 지난해 부진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병역 혜택의 기회를 날린 한동희는 2년 뒤 일본 아이치, 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노리지 않고 상무 입대를 택했다.
2023시즌 신인 이태연과 이진하는 일찍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이태연은 15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15.88을 기록했다. 이진하는 9경기에 출전해 8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냈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2월 체력 평가를 받는다. 3월에 최종 합격자가 가려지고, 합격자는 6월 입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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