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체육대회 50개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 도약

백도인 2024. 1.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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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올해 각종 체육대회 50여개를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최한 51개 대회와 비슷한 규모다.

시는 이와 별개로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 자락의 남원은 교통 요충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질 높은 음식 및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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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각종 체육대회 50여개를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최한 51개 대회와 비슷한 규모다.

시는 현재까지 전국실업검도대회, 전국탁구대회, 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 등 40개를 열기로 확정한 상태다.

여기에 실버전국남녀배구대회, 동호인배구대회 등 10여개 대회를 추가로 끌어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되면 6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해 65억원 안팎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 자락의 남원은 교통 요충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질 높은 음식 및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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