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설 대비 광주 전통시장·노후아파트 방문

이설 기자 2024. 1. 26.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전라남도 광주를 방문해 전통시장과 노후아파트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광주 양동시장 시장상인회로부터 화재예방 대책을 듣고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 뒤 소화기, 멀티탭 등 화재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장에 소화기·멀티탭 등 화재 예방 물품 전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행정안전부 제공) 2024.1.22/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 전라남도 광주를 방문해 전통시장과 노후아파트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광주 양동시장 시장상인회로부터 화재예방 대책을 듣고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 뒤 소화기, 멀티탭 등 화재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광주 양동시장은 1969년에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일일 5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이용객이 급증하고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설 명절 기간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가스 차단,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 배치 등 점포별 화재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 금호2차아파트(1985년 사용 승인)를 방문해 아파트 화재안전대책을 듣고 옥내소화전, 방화문 등 소방·피난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상품 적재나 전열기구 사용 급증 등으로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야간순찰을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