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근로자복지관 2월 1일, 4년 만에 다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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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은 4년 넘게 운영이 중단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이 복지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목욕장과 체력단련장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후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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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4년 넘게 운영이 중단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오는 2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이 복지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목욕장과 체력단련장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주변 민간 시설의 90% 수준으로 책정됐다. 목욕장은 대인이 8000원, 7세 이하 소인이 5000원이며, 체력단련장은 1개월 6만원, 3개월 15만원, 6개월 26만원이다.
체력단련장과 목욕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은 올 상반기 조례 개정 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지난 16일부터 6일간 과거 복지관을 애용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후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근로자의 여가 선용과 생활 편익 증진, 복지 향상 등을 목적으로 2005년 3월 건립됐다.
한국노총 전주·완주지부가 건립 초기부터 이 시설을 무상 위탁받아 사우나와 헬스장 등을 운영했으나 2019년 경영 악화로 갑자기 영업을 중단을 통보하면서 문을 닫아 피해자들이 속출했다. 이후 시는 직영 형태로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수 공사와 배관 보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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