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센트, 공연 도중 관객 향해 마이크 내던져 부상 입혀

현지용 2024. 1.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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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래퍼 50센트(48)가 공연 도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내던져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가 던진 마이크를 맞은 사람은 여성 DJ로 이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공연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몇 차례 바꾸었으나 작동하지 않자 관객 속으로 마이크를 세차게 집어 던졌다.

그가 던진 마이크를 맞은 피해자는 LA 라디오방송 파워106(KPWR)의 여성 DJ인 브리아나 모네게인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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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LA 공연서 관객 향해 던져
피해자, LA 라디오 방송국 여성 DJ
“뇌진탕 등 영구적 부상 입어” 소송
50센트 법률 대리인 “전혀 사실 아냐”
지난해 8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미국의 래퍼 50센트(48)가 공연 도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내던져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의 래퍼 50센트(48)가 공연 도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객을 향해 마이크를 내던져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다.

그가 던진 마이크를 맞은 사람은 여성 DJ로 이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50센트는 이러한 행동을 벌였다.

당시 그는 공연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몇 차례 바꾸었으나 작동하지 않자 관객 속으로 마이크를 세차게 집어 던졌다.

그가 마이크를 집어 던지는 장면은 동영상으로 녹화되기도 했다.

그가 던진 마이크를 맞은 피해자는 LA 라디오방송 파워106(KPWR)의 여성 DJ인 브리아나 모네게인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녀는 맞은 직후 병원으로 입원했다.

그녀는 그가 던진 마이크를 얼굴과 손목에 맞아 뇌진탕, 이마 열상 및 부상 등 영구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복 기간의 임금 손실 및 의료비, 기타 불특정 피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50센트의 법률 대리인인 스콧 리몬 변호사는 “제 의뢰인은 고의로 어느 사람에게도 마이크로 공격을 가하지 않았다”며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모든 사실을 전부 아는 것이 아니며, 잘못된 정보를 가진 것”이라 부정했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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