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와 정책간담회…총선 공약 반영 현안 논의

조영석 기자 2024. 1.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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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6일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간담회를 갖고 인구소멸 극복과 지역현안 해결 사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논의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전남도민을 위한 전남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의된 사업이 총선 공약에 원활히 반영돼 더 큰 전남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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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나주에 있는 도당 사무실에서 전남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2024.1.26/뉴스1

(나주=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26일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간담회를 갖고 인구소멸 극복과 지역현안 해결 사업을 총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은 총 44개로 전남도 공약 10개와 분야별 지역공약 34개다.

주요 사업은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고흥 고속도로 등 SOC,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첨단바이오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등이다.

전남도당은 전남도와 논의한 사업을 중앙당의 협의를 거쳐 총선 공약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한 공약은 전남 국회의원선거구별 후보자들에게 전달해 후보별 공약으로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자체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전남도민을 위한 전남발전을 이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의된 사업이 총선 공약에 원활히 반영돼 더 큰 전남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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