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619억… 전년比 58.7%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경산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4.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89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4.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시장 둔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뤘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디지털 중심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 추진 등이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화장품 글로벌 사업은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채널 확장 등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은 성장 채널 중심의 채널 구조 개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자사몰과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로 디지털 채널 성장을 거뒀다.
국내 생활용품 사업은 디지털 채널이 지속 성장했으며 다이소 등 오프라인 신성장 채널에서도 성과가 강화됐다.
해외 생활용품 사업은 국내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케라시스, 2080 등 주력 퍼스널 케어 제품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국가의 채널 진출을 확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