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동안 큰 추위 없어…동해안 대기 건조, '불조심'

노수미 2024. 1.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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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도 바람결이 차가웠죠.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9도, 체감 온도는 영하 11.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차츰 추위가 풀리고 예년 수준의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영상 2.9도로 영상권의 기온을 회복했고요.

대전 2.9도, 광주가 5.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습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비 소식 없이 구름만 간간이 지나면서 활동하기도 수월한데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가 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산행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맑은 가운데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다소 차갑겠지만 낮 동안 영상권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낮 기온은 3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최근 내린 눈비가 녹지 못해 도로 곳곳에 빙판길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 주시고요.

동해안에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지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많겠고요.

일요일 새벽에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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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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