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린(GREEN) 프로그램"…강남구, 환경 교육 공모전 개최

이설 기자 2024. 1. 26.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중등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에 맞춘 환경 교육 프로그램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코딩, AI 등 최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구민 등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240만원 시상…수상작은 관내 학교에서 활용
강남구청 전경.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중등 학생들의 관심과 선호에 맞춘 환경 교육 프로그램 △환경 이슈와 환경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코딩, AI 등 최근 교육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등을 공모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구민 등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수 있다.

1인 3작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환경교육의 적절성, 교육 대상자의 적합성, 운영의 현실성 등의 기준으로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심사를 진행하며 △최우수상 1명(시상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시상 및 30만원) △장려상 5명(시상 및 10만원) △아이디어상 10명(각 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관내 소재 초·중·특수학교 대상 '환경배움실천학교'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담은 보드게임 체험 △일상 속 탄소배출 일주일 챌린지 △지구를 구하는 인공지능 만들기 등 19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30개 학교를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이제 환경문제는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실천해야 할 문제가 됐다"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 콘텐츠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환경배움실천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