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 맨발로 버티기' 조승환, 광양항만공사까지 발 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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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부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57) 국제환경운동가가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우리 공사 최초의 홍보대사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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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부문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57) 국제환경운동가가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조 씨는 앞서 광양시 홍보대사와 고흥군 홍보대사를 맡은 데 이어 광양에 본사를 둔 여수광양항만공사 첫 홍보대사까지 맡게 됐다.
공사에 따르면 사단법인 맨발의 사나이 이사이기도 한 조 씨는 지난해 11월 세계생활체육연맹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4시간 35분의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다음 달 19일에는 국회박물관 앞에서 세계기록인증원 주최로 ‘빙하의 눈물, 지구의 소멸’ 이라는 주제로 '빙하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부문 세계 신기록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조씨는 그 동안 국회, 방송, 환경 캠페인, 국제대회, 지자체 행사 등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측은 환경운동가인 조씨가 ESG 경영을 표방하는 항만공사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공사 위상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가 우리 공사 최초의 홍보대사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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