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진 “120만원 경호비 지불 안해” 고소당해…본인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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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송사에 휘말렸다.
스타가드는 1월 25일 뉴스엔에 "(경호가) 서울 지역이 아닌 경기 부천시 및 인천 청라 지역에서 이루어졌고, 경험 많은 경호원 2명이 투입되었으며, 약정 시간보다 더 이루어졌기 때문에 120만 원이라는 용역비는 높다고 볼 수 없는 금액. 심지어 경호원 식사도 식당이 아닌 곳에서 즉석밥으로 이루어졌다"며, 수일이 흐른 현재까지 단 한 푼의 용역비가 지급되지 않을 뿐더러 이수진이 허위 사실을 SNS에 게재해 업체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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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송사에 휘말렸다.
경호업체인 주식회사 스타가드(이하 '스타가드')는 지난 1월 22일 이수진을 업무방해혐의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스타가드는 이수진이 "인플루언서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이웃에게 갑질을 일삼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수진으로부터) 얘기했던 금액을 받는다면 기부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이수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스토커 무서워 보디가드 고용했더니 보디가드 업체에서 저에게 협박한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팬미팅을 위해 보디가드를 고용했다는 이수진은 "소개해주신 분이 저에게 전화해 비용 20만 원이라 말했는데 행사가 끝난 후에 120만 원 달라고 한다"며 "그분(소개인), 저 둘 다 20만 원이라고 분명히 듣고 금액 확정 카톡까지 주고받았다. 12월 10일 팬미팅 이후 지금까지 매일 전화, 문자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자꾸 치과로 찾아와 난리치겠다 고 해 출근하기 무섭다"고 주장했다.
이후 스타가드는 경호비 1인당 10만 원이라는 가격은 애초에 불가능한 금액이라면서 "(비용에 대해 구두 합의을 하고 진행하는 일도) 많다. 몇개월 (경호를) 진행하는 경우는 계약서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말 그대로 소개하는 분을 신뢰하고 가는 것. 하루다 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질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협박 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이수진과 몇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아 "찾아가서 받겠다"는 문자를 남긴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스타가드는 1월 25일 뉴스엔에 "(경호가) 서울 지역이 아닌 경기 부천시 및 인천 청라 지역에서 이루어졌고, 경험 많은 경호원 2명이 투입되었으며, 약정 시간보다 더 이루어졌기 때문에 120만 원이라는 용역비는 높다고 볼 수 없는 금액. 심지어 경호원 식사도 식당이 아닌 곳에서 즉석밥으로 이루어졌다"며, 수일이 흐른 현재까지 단 한 푼의 용역비가 지급되지 않을 뿐더러 이수진이 허위 사실을 SNS에 게재해 업체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스타가드는 이수진이 게재한 글과 달리 "매일 전화나 문자를 한 적 없고, 치과에 계속적으로 찾아가겠다고 한 적이 없으며, 협박한 적 자체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은 1월 25일 뉴스엔에 "(업체는) 내게 계좌번호도 준 적이 없다. 다짜고짜 협박 문자만 줬다"며 계좌번호만 준다면 충분히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다만 "소개하시는 분이 업체가 20만 원에 그날 경호원이 나간다고 연락을 주셨다"며 경호비가 20만 원이라는 입장은 바꾸지 않았다.
또 고소건에 대해선 "대응할 것. 고소한다면 조사를 받겠다"며 "(업체가) 저에게 협박하고 막말한 것을 다 녹음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치대를 졸업 후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몸짱 치과의사'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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