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S&P “SK하이닉스, 올해 기대 이상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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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4년01월26일 13시46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이전 추정치를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재무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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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용 디램 용량 증가…실적 견인”
“HBM3 메모리 양산…선도적 생산업체 지위”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이전 추정치를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재무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BBB-/안정적)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한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3500억원으로 2023년 3분기 영업 적자 1조8000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견조한 잉여영업현금흐름을 기록하며 순차입금도 2조5000억원 가량 감축했다. 레버리지 수준도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2024년 말 에비타(EBITDA·상각전영업이익) 대비 차입금(debt-to-EBITDA) 비율은 S&P가 지난해 말 예상한 약 4배보다 낮은 1배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S&P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생성형 AI 반도체 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HBM3 메모리 양산 경험과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미 올해 생산 예정인 HBM3과 HBM3e 물량에 대한 가격책정을 대부분 완료하고 선주문을 확보하는 등 선도적인 생산업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가 견조한 시장 입지와 HBM3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올해 약 15조원 이상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해 약 12~15조원으로 추정되는 설비투자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 (kong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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