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주민 제안'으로 사업 발굴…내년 예산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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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이달부터 3월29일까지 내년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 제안 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공모'는 은평구민 누구나 불편 사항 해소,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 참여예산으로 선정되고 있다"며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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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이달부터 3월29일까지 내년도 참여예산사업에 반영할 '주민 제안 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예산 주민제안 사업공모'는 은평구민 누구나 불편 사항 해소,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규모는 동 지역사업 예산을 포함해 총 30억원이다.
참여를 원하면 '참여의 큰숲'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안을 등록하거나 은평구청 주민참여협치과로 제안서를 방문 제출, 혹은 우편발송 하면 된다.
구는 실생활과 관련된 체감형 정책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주민참여플랫폼인 '참여의 큰숲'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제안을 하고 싶으나 제안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단'도 운영한다.
공모에 접수된 제안 사업과 아이디어는 공론장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총회(주민투표)에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제안 사업은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 참여예산으로 선정되고 있다"며 "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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