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소비 촉진해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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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재경강진군향우회, 언론사, 관광협회, 여행협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여행작가, SNS 관계자, 서울·경기 맘카페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반값 관광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비 촉진으로 국가 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가족들의 강진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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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재경강진군향우회, 언론사, 관광협회, 여행협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여행작가, SNS 관계자, 서울·경기 맘카페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의 핵심은 강진을 찾은 여행객들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50%를 최대 20만원까지 돌려주는 '반값 관광' 정책을 연중 운영하는 것.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동시에 지역의 소비 촉진으로 연결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1석2조의 포석이다.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반드시 사전 접수·신청을 통해야만 혜택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반값 관광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비 촉진으로 국가 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가족들의 강진 방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축사에서 "강진 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 함께 남도답사 1번지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 성공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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