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핵심사업으로 미래성장 기회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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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공급망 재편, 글로벌 저성장 기조 및 전쟁 등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기 속에 불투명한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길러 2024년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에서 미래 기회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철강사업 부문에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시험 플랜트 구축과 전기로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친환경 원료 공급망을 안정화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하는 한편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글로벌 톱티어 철강사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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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환원제철 시험플랜트 구축
미래 친환경 제철 선도 야심
리튬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강화
연구기관과 협업 R&D 제고
포스코그룹은 공급망 재편, 글로벌 저성장 기조 및 전쟁 등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기 속에 불투명한 경영환경이 계속되는 가운데,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길러 2024년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에서 미래 기회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철강사업 부문에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시험 플랜트 구축과 전기로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친환경 원료 공급망을 안정화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착실히 이행하는 한편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으로 글로벌 톱티어 철강사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수소환원제철은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와 협조를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제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부가 제품 기술개발과 그린스틸의 판매를 확대하고 기존 생산법인들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에 안정적 생산거점을 갖춰 세계 전역에서 유기적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는 리튬·니켈 및 양·음극재 사업을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간다.
리튬 사업은 염수 및 광석 1, 2단계를 성공적으로 갖추고 3단계 투자를 시행하는 한편, 북미 비전통 자원 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니켈 사업은 원료 제련부터 정제에 이르는 일관체제를 구축하고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과 연계해 판매체계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
양·음극재 사업은 주요 거점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최적화된 투자와 운영으로 신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광양에 준공한 포스코HY클린메탈의 리사이클링 공장 가동으로 글로벌 폐배터리 공급망과 연계한 리사이클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의 저탄소제품, 기가스틸, 전기강판, 구동모터코아에 더해 이차전지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포함한 패키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사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미래소재 EVI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소 사업은 HyREX 전환에 필요한 수소 공급에 발맞춰 암모니아 수소 추출, 고온수전해 등 핵심기술 개발과 글로벌 재생에너지 확보를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이 밖에도 E&P-인프라-발전 간 시너지를 통한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 주요 사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건축/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한 식량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한다.
또한 7대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경영의 큰 흐름인 ESG경영도 소홀히 하지 않을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러한 핵심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체력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성장 비전에 발맞춰 R&D 역량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우수 인재를 영입해 창의적인 조직으로 도약하고, 국내외 잠재력 있는 우수 벤처를 발굴해 미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구조 다변화에 따라 다양해지는 조직 구성 속에서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며, 직원 개개인이 성과를 내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과에 따른 보상과 이에 기반한 조직의 역동성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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