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정말 고마워!' 이적 한번으로 떼돈 벌었다→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

한유철 기자 2024. 1.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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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 훗스퍼 이적 수수료로 떼돈을 벌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인 플로린 마네아 역시 이적 수수료로 많은 돈을 벌었다.

루마니아 매체 'playtech'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처음부터 드라구신과 합의를 했었다.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내가 돈을 얼마나 가져갈 지 공개했다. 그는 이메일로 내 수수료 커미션을 받았다. 나는 이 이적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루마니아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 수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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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구신 이적료 2500만 유로
드라구신 이적으로 에이전트는 막대한 '수수료'를 받음
사진=BBC 스포츠
사진=토트넘 훗스퍼

[포포투=한유철]


라두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 훗스퍼 이적 수수료로 떼돈을 벌었다.


겨울 이적시장 때 스쿼드 보강에 나선 토트넘. 최우선 타깃은 센터백이었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부상을 당했고 에릭 다이어마저 전력 외로 전락했기에 추가 영입은 불가피했다. 이에 제노아의 드라구신을 타깃으로 삼고 영입 과정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그를 품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500만 유로(약 362억 원)의 금액을 발생시키며 그를 데려왔다. 최근 이적시장의 기조를 생각했을 때, 그다지 비싼 금액은 아니었지만 이는 제노아 역사상 이적료 수입 '5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금액이었다.


드라구신의 이적으로 많은 돈을 번 것은 제노아 뿐만이 아니다. 드라구신의 에이전트인 플로린 마네아 역시 이적 수수료로 많은 돈을 벌었다.


루마니아 매체 'playtech'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는 처음부터 드라구신과 합의를 했었다.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내가 돈을 얼마나 가져갈 지 공개했다. 그는 이메일로 내 수수료 커미션을 받았다. 나는 이 이적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루마니아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 수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거의 400만 유로(약 58억 원)다. 내 돈이다. 나는 이 돈을 토트넘과 제노아에서 받았다. 몇몇 방송사들은 내가 400만 유로를 받고 선수가 300만 유로(약 43억 원)밖에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나는 6년 동안 400만 유로를 받는 것이다. 선수가 6년 동안 받는 돈의 총액을 봐라. 나는 선수 급여의 일부분도 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합류한 드라구신. 이미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선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르는 등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짧은 시간으로 인해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할 순 없지만, 벌써부터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는 등 팬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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