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백 아동·희귀질환 환우에 한 끼 ‘나눔햇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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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이 돌봄공백 아동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돌봄공백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대 1억 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을 돌봄공백 아동에게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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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이 돌봄공백 아동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돌봄공백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5일까지 해피빈 굿액션에서 진행되며, CJ제일제당은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해피빈 나눔햇반 백미밥’, ‘해피빈 나눔햇반 발아현미밥’, ‘해피빈 나눔햇반솥반 버라이어티팩’ 3종을 선보인다. 해피빈 굿액션은 기업의 나눔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소개하고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CJ제일제당은 최대 1억 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을 돌봄공백 아동에게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햇반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200여 명의 환우들을 위한 저단백밥을 2009년 10월부터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30만 개로, 환우들의 식탁에 하루 두 끼 이상 오른 셈이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병)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지난 2009년 3월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 독자적 제조 기술과 시설을 구축해 그해 10월 내놓았다.
햇반 저단백밥은 일반 햇반(쌀밥)보다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 걸리는 시간만 24시간이 소요되는 등 별도의 특수공정 과정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윤을 생각하기보다는 즉석밥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생산해 오고 있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질환이다. 이 질환을 갖고 태어나면 선천적으로 아미노산(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평생 페닐알라닌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흰쌀밥도 먹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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