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난동 부리고 경찰 때린 전직 구청장, 1심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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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전직 구청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26일) 박겸수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해 1월 중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버티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3선을 하며 12년 동안 서울 강북구청장으로 재임한 뒤 재작년 6월 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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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 전직 구청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26일) 박겸수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구청장이 공직자로서 준법정신이 있어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고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전 구청장은 지난해 1월 중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타고 집에 도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버티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파출소에 넘겨지고서도 다시 같은 택시에 타려다 이를 막는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전 구청장은 지난 2010년부터 3선을 하며 12년 동안 서울 강북구청장으로 재임한 뒤 재작년 6월 퇴임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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