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 개최, 상생협력 공유

지역 의료기반 진료의뢰·회송 활성화…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협력병의원 초청 심포지엄./사진제공=창원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2024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협력병의원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태한 대외협력실장은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의 상생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해 지역민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과 김종우 진료처장, 협력 병의원 원장, 병원 관계자 등 60개 기관 13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 현황(이태원 응급의료센터장) △요양병원에서의 다제내성균 관리(이용석 큰사랑요양병원 이사장)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관리(조경화 바른병원·푸른요양병원 간호본부장)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통증과 움직임(최영우 행복한요양병원 운동과학연구팀장) △의뢰연계 경험(송성국 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원장) △회복기재활의료기관 제도(김양수 희연재활병원·희연요양병원 원장)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현황 및 비전(김태한 대외협력실장)을 발표했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참석한 협력병의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병원 간 소통채널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의료 기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