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병상서 피해자 진술… "착용 옷은 증거품으로 제출"

김인영 기자 2024. 1.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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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피습을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을)이 26일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배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면담한 뒤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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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을)이 26일 병상에서 피해자 진술을 했다. 사진은 배 의원이 지난해 9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25일 피습을 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을)이 26일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배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병문안을 온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면담한 뒤 경찰에 피해자 진술을 했다. 조사는 오전 11시20분에 시작해 낮 12시55분에 끝났다.

뉴스1에 따르면 배 의원 측 관계자는 "당시 기본 상황 등을 기억나는 대로 진술했다"며 "경찰이 피습 당시 배 의원이 입었던 옷을 증거품으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에서 중학생 A군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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