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주·정차 단속 한시 유예·공영주차장 무료

신정훈 기자 2024. 1. 26.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가 설 연휴 기간동안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9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2월 2일~12일까지 11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1곳의 주·정차 단속은 2월 8일~12일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안시장 등 공영주차장 등 9곳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 경안동 공영주차장(사진제공=광주시)2024.01.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설 연휴 기간동안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9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2월 2일~12일까지 11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1곳의 주·정차 단속은 2월 8일~12일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는 제외한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한다.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한해서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9곳(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을 2월 8일~12일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방세환 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