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주·정차 단속 한시 유예·공영주차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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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설 연휴 기간동안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9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2월 2일~12일까지 11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1곳의 주·정차 단속은 2월 8일~12일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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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설 연휴 기간동안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9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2월 2일~12일까지 11일간, 광주시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 321곳의 주·정차 단속은 2월 8일~12일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는 제외한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한다. 단속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한해서 기존과 같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주변 지역의 교통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9곳(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을 2월 8일~12일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방세환 시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주·정차 금지구역 단속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상권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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