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레프트백 최지묵 영입

박지혁 기자 2024. 1.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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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왼쪽 수비 강화를 위해 최지묵을 영입했다고 26일 전했다.

울산 HD의 유스 출신인 최지묵은 2013년 현대중의 전관왕, 2016년 현대고의 전관왕을 이끈 주역이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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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레프트백 최지묵 영입 (사진 = 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왼쪽 수비 강화를 위해 최지묵을 영입했다고 26일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울산 HD의 유스 출신인 최지묵은 2013년 현대중의 전관왕, 2016년 현대고의 전관왕을 이끈 주역이다.

2020년 성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부터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81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에선을 대비한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 올린 적도 있다.

왼발을 쓰는 최지묵은 뛰어난 체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일대일 대인방어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수준급의 크로스 능력을 보유했다. 레프트백 외에 중앙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어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묵은 "명문 구단 수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반드시 다이렉트 승격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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