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청년 해외봉사 기회 늘린다…수행기관 입찰·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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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2024~2026년 청년중기봉사단 파견 사업 수행기관 입찰 및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국제 개발협력 분야 일 경험을 제공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사업 수행기관 선정 방식은 사업 주제에 따라 상이하다.
경쟁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월5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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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2024~2026년 청년중기봉사단 파견 사업 수행기관 입찰 및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국제 개발협력 분야 일 경험을 제공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환경·사회·거버넌스(ESG)에 디지털, 장애·인권을 추가한 총 5가지 주제로 다양화해 활동한다. 파견 인원도 지난해 151명에서 400명으로 약 2.7배 확대한다.
사업 수행기관 선정 방식은 사업 주제에 따라 상이하다. 환경·사회·거버넌스·디지털은 경쟁 입찰, 장애·인권은 공모를 통해 각각 정한다.
경쟁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3월5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술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맺게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다음달 26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내야 하며, 서면·대면 심사와 실행 협의를 거쳐 4월께 약정을 체결하고 과업에 착수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5~7월중 단원을 모집하고 8~9월에는 봉사단 교육 및 파견을 진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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