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동욱‧남성욱‧진양혜 등 언론‧안보 전문가 6명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6일 신동욱 전 앵커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 총선 영입 인재 6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방‧안보와 방송‧언론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6명을 국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안보 분야 남성욱, 강선영, 이상철, 윤학수
"윤학수 제외 지역 또는 비례대표 출마 검토"
국민의힘이 26일 신동욱 전 앵커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 총선 영입 인재 6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방‧안보와 방송‧언론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사회에 크게 기여해 온 6명을 국민 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방송‧언론계에서는 신동욱(59) 전 앵커와 진양혜(56) 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신 전 앵커는 약 30년간 언론계에 종사하며 SBS 메인 뉴스 앵커를 지내고 TV조선으로 이직해서도 최근까지 메인 뉴스 앵커를 맡았다.
진 전 아나운서도 약 30년간 방송계에서 일하며 현재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 국제의료 NGO 글로벌 케어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
국방‧안보 영역에선 남성욱(65)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57) 전 군사안보지원부 사령관, 윤학수(69)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이자 최고의 북한 전문가로 꼽힌다. 인재영입위는 "향후 건전한 남북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 구축에 있어 큰 역할을 인물"이라고 밝혔다.
강 전 사령관은 여군 35기로 임관해 30여 년간 여군 최초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최초 여군팀장, 여군 최초 항공대대장, 육군항공학교장 등을 거쳐 창군 이래 여군 최초로 소장에 진급한 바 있다.
이 전 사령관은 학생군사교육단(ROTC) 28기로 임관해, 지난 10여 년 동안 제2작전사령부와 예하 부대에서만 근무한 야전작전 및 교육 훈련 전문가로 꼽힌다.
윤 전 본부장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군 주요 정보를 다루는 국방부 정보본부장을 지내며 국방정책 수립과 한미 연합정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국민의힘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은 "(출마하지 않고) 정책 개발을 맡으실 분은 윤 전 본부장 한 분이고, 나머지 분들은 당과 협의해서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며 "신 전 앵커는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고, 다른 분들도 당과 협의해서 지역 또는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오수정 기자 crysta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 타코야끼 가방에 '쓱'…421상자 챙긴 알바생
- 심금 울린 차두리 코치의 조언 "좋은 선수들만 있는 팀과 좋은 팀은 다르다"
- "내가 누군지 알아" 파출소 난동 前강북구청장 벌금형
- [단독]환자 엑스레이 SNS에 올리고 조롱한 대학병원 수련의
- 손흥민, 대표팀 향한 비난에 "흔들지 말아 주세요, 선수도 사람입니다"
- 여야, '권역별 병립형'으로 협상할까…민주당도 '현실론' 득세
- "한국 정치 분열, 분노로 물들어"…외신, 배현진 피습 주목
- 검찰, '입시 비리' 조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구형
- 경찰, '배현진 습격' 중학생 피의자 '응급입원' 조치
- 내일부터 50인 미만도 중처법 적용…우리 회사 안전할까?[노동: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