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직속 지속가능성장실 신설…'기후변화'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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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후변화 등 지속가능 성장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한다.
한은은 26일 배포한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 및 연구 강화, 국내외 규제·정책 동향 모니터링, 리스크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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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아래에 '지속가능성장기획팀·성장연구팀' 생겨
한은은 26일 배포한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기획팀, 지속가능성장연구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기획협력국에 있었던 기후대응협력반과 금융안정국 내 지속가능성장연구팀이 지속가능성장실 밑으로 합쳐지는 방식이다. 기후대응협력반은 팀으로 격상된다.
초대 지속가능성장실장은 국방대학교에 파견 갔던 나승호 실장이 맡게 됐다.
한은은 “기후 등 지속가능성장 이슈에 대한 조사 및 연구 강화, 국내외 규제·정책 동향 모니터링, 리스크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장실은 지속가능성장 이슈의 실물·금융 부문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분석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스트레스테스트 모형을 구축, 리스크분석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은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을 통해 내부경영 측면에서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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