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 솔루션 플랫폼 구축…“2030년까지 매출 40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 제품을 운용·관리하는 솔루션을 한곳에 모았다.
26일 LG전자는 B2B 솔루션 플랫폼인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로봇 솔루션도 탑재해 B2B 토털 솔루션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것이 LG전자 목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지난 10일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B2B를 단품 공급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더하는 고부가 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2B 제품 운용·관리 솔루션 ‘한곳에’
3월 북미부터 출시…韓·유럽에도
26일 LG전자는 B2B 솔루션 플랫폼인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첫 공개는 오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이뤄진다.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스플레이는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수시로 교체해야 한다”며 “하드웨어 기술력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호텔 TV와 사이니지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도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담긴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고객 친화적이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니지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점검하고 원격 제어하는 솔루션도 갖췄다.
웹OS 6.0 이상이 탑재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대시보드 기능이 무료 제공된다. 이를 통해 디바이스 온·오프, 리부팅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작동 현황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라우드에는 솔루션 매뉴얼과 온라인 Q&A 서비스도 담겨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체험·구독·설치·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앞세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B2B 사업 매출을 4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지난 10일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B2B를 단품 공급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더하는 고부가 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인 많이 채용합니다”…시급 1만5000원 준다는 ‘이곳’ - 매일경제
- 與배현진, 시내 거리에서 괴한에 피습…병원 이송 - 매일경제
- “주3일 야근에 월급 235만원, 엄마랑 저녁도 못먹어요”…중소기업 직원, 결국 퇴사한 사연 - 매
- 갤럭시 S24, 사전판매 ‘신기록’…일주일 만에 121만대 팔렸다 - 매일경제
- “한국女는 ‘무조건 벤츠’라더니”…‘아내의 유혹’에 신형도 대박 조짐? [최기성의 허브車]
- “이 가격에 서울살이? 놓칠 수 없죠”…2030 몰린 ‘뉴홈’ 사전청약 - 매일경제
- “3시간 30분 만에 완판”…벤츠 11세대 E클래스 한정판 모델 동났다 - 매일경제
- “대기업에 합쳐져서 좋아했는데”…1900명 ‘기습 해고’ 나선 미국 회사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26일 金(음력 12월 16일) - 매일경제
- 대한민국이 왜 우승 후보? 형편없었던 클린스만호, ‘김판곤 매직’ 말레이와 졸전 끝 3-3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