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봄의 전령' 매화 만발…평년보다 46일 일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가 벌써 만발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청 청사 내 계절 관측용 매화가 만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의 매화는 지난 15일 개화해 11일 만인 이날 만발에 이르렀습니다.
기상청은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제주의 일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3.3도 이상 높게 나타난 것이 이른 매화 만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가 벌써 만발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기상청 청사 내 계절 관측용 매화가 만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2월 18일)보다는 23일, 평년(3월 13일)보다는 46일 이른 것입니다.
기상청은 한 나무에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만발했다고 합니다.
제주의 매화는 지난 15일 개화해 11일 만인 이날 만발에 이르렀습니다.
기상청은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제주의 일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3.3도 이상 높게 나타난 것이 이른 매화 만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습니다.
특히 지난 14일과 17일은 제주의 일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식물의 발아와 개화에는 기온이 주요 역할을 하고 일조, 일사 등 외부 기상 조건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무면허 음주운전 적발되자 친언니 주민번호 댄 50대
- 노인 무임승차에 이준석 "적자 누적" vs 노인회 "요금 올려야"
- 백종원, 병영식당도 컨설팅한다…국방부-더본코리아 '맞손'
- 월세 못내 쫓겨나자…차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은 세입자
- [Pick] "연필 놓지 않겠다"…'83세 최고령 수능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생 됐다
- "10명에 3천만 원씩 쏜다"…미 유튜버 중 상륙에 '뜨거운 관심'
- 아시안컵 졸전 비난에 대한 '캡틴' 손흥민의 부탁 "흔들지 말아주세요"
- 쥐구멍 앞 인파로 '북적'…미국 이색 명소 화제
- 내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시작인데…"벌써 중고거래 등장?"
- "한국인 직원 구합니다"…일 유명 테마파크 채용 공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