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친정행… 김민성, 사인&트레이드로 롯데 복귀[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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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35)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
LG는 김민성과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롯데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김민수를 영입하고 김민성을 보내는 일명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후 김민성은 2018년이 끝난 후 첫 FA 자격을 얻었고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을 통해 LG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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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민성(35)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다.
LG는 26일 "FA 김민성과 계약기간 최대 3년(2+1년) 총액 9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는 김민성과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롯데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김민수를 영입하고 김민성을 보내는 일명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민성을 영입한 롯데는 "김민성은 프로 선수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한다"며 "젊은 선수단에 귀감이 되는 리더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성은 2007년 롯데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를 떠났다. 이후 김민성은 2018년이 끝난 후 첫 FA 자격을 얻었고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을 통해 LG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번에 맞이한 두 번째 FA에서도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김민성의 통산 성적은 16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OPS(출루율+장타율) 0.740 131홈런 725타점이다.
14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김민성은 "롯데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다. 부산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생생하다. 진심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민성은 "롯데에는 젊고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공격과 수비에서 팀이 바라는 역할을 하겠다"고 보탰다.
한편 LG가 영입한 김민수는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17년 2차 2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했다. 지난 2023시즌까지 1군 통산 18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OPS 0.630 3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는 통산 304경기에 나서 타율 0.293 OPS 0.876 37홈런 163타점을 기록했다.
LG는 김민수에 대해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경찰청에서 병역을 마쳤으며 타격에서의 장점이 큰 내야수"라며 "핸들링이 우수하고 준수한 송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망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공개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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